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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인물관계도 서숙향 작가 1화~12화 줄거리

by 김작가1 2024. 11. 8.

오랜만에 보는 KBS 주말 드라마..

 

KBS 드라마는 어느 시점부터 거의 안 보게 되었죠. 식상하고, 뻔한 배우, 뻔한 스토리에 스튜디오 실내촬영이 세련되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그냥 자연스럽게 안 보게 되었는데..

 

작가가 서숙향이라.. 왜? 왜지??

 

곧 있으면 500억 대작인 '별들에게 물어봐', 주인공은 이민호와 공효진인데, 그런 드라마의 작가가, KBS 주말 드라마도 쓴다고??

약간 의아하면서, 그런 작가가 KBS 주말 드라마를 쓴다면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넘 뜬금없는 듯 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1회부터 본방을 못 보면 OTT로 보고 있는데, KBS 주말 드라마의 기본적인 형식은 같이 하면서 조금 더 발랄한 느낌이랄까..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OTT에 올라오면 그냥 보게되는 드라마입니다.

 

흐름은 일상적인 KBS 주말 드라마와 비슷합니다. 늘 그렇 듯, 재벌도 나오고, 출생의 비밀도 나오고..

남, 녀 주인공이 관심없는 듯 티격대다가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인데..

 

그냥 부담없이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다리미 패밀리 줄거리

 

서강주와 이다림은 대학시절, 우연히 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바로 헤어짐, 다림이는 시력을 잃어가는 중이고, 강주는 그 다음날 바로 입대하면서, 하룻밤의 추억으로 남겨지고..

 

지승돈과 백지연연은 재혼한 사이, 이로 인해 지연의 아들 강주는 아버지가 생겼고, 다정한 부자 사이로 지내는 중이다. 

 

형편이 어려운 다림은 8억짜리 주사를 맞지 않으면 영원히 못 본다는 진단을 받고, 차마 가족에게 알리지는 못했지만, 엄마 고봉희가 이 사실을 알고 여기 저기 돈을 끌어모으려 고군분투 하던 중, 다림의 언니 오빠인 차림 무림과도 갈등이 생기게 된다.

 

백지연의 아버지가 물려준 돈 현금 100억을 비밀금고에 숨겨두었다가 비서에 의해 도둑맞게 되고, 세금때문에 신고도 못하는 상황.. 돈을 훔쳐간 일당은 산속에 묻어두는데, 이때 나물을 캐러 간 다림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인의 장례식에 갔다가 돈을 묻고 있던 사람의 영정사진을 보고, 고민끝에 산으로 돈을 찾으로 가고, 다림의 엄마는 대학시절 연인이었던 지승돈에게 빚(?)을 받으러 갔다가 망신을 당하고 온다.

 

산에서 캐온 돈을 에어컨에 숨겨두고 손녀딸 다림이의 수술비에 사용하려 했으나 세탁소에 방문란 강주의 실수로 세탁소에 불이나서 캐온 돈이 홀라당 타 버린다.

 

산에서 돈을 다 가져오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 산으로 간 다림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까지 합세해서 다시 캐온 돈은 침대 밑에 숨겨두고 다리미는 수술을 받아 새로운 세상을 보게된다.  

 

세탁소 알바생 태웅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승돈은 태웅을 찾아가 니가 내 아들이라 하던데,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다며 매몰차게 말하고, 이에 자극받은 태웅은 승돈의 회사로 찾아가는데.. 강주는 이에 서운함과 질투심에 태웅과 주먹다짐을 한다.

 

여기까지가 1~12회의 대충 줄거리..

가볍고 부담없이, 집안일 하면서 대충 대충 보시기에 부담없는 가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다리미 패밀리 인물관계도

다리미패밀리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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