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 16회 마지막회 그때 그랬었다면 어땠을까?
잔잔하게 재미있다가, 갑자기 휘몰아쳤다가, 열린 결말로 끝난 사랑의 이해.. 유연석의 멜로 눈빛이 특히 기억에 남는 드라마이면서, 거절당할까 미리 결계를 치고 머뭇 거리던 안타까운 청춘들은 이제 사랑을 이해했을까? 서로에게 설레고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할 그때, 상수는 횡단보도에서 머뭇거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수영은 그때 창밖을 내다보지 않았다면, 아니 봤더라도 그냥 기다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두 젊음의 인연이 꼬인 바로 그날 그 선택으로 인해, 너무나 힘들게 먼길을 돌고 돌아,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이어갈 준비가 되었는지.. 안타깝게 첫사랑과 어긋난 분들은 옛 생각이 많이 나실, 잔잔하게 재미있었던 드라마, 아직 안 보셨다면 몰아보기로 시작하셔도 좋으실 드라마입니다. 크게 지루하지 ..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