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이로움 한무영 고요한 모재인

이로운 사기 인물관계도와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ISTP 이로움과 INFJ 한무영의 사기 공조 드라마, 해로운 사기가 아닌, 이로운 사기로 절대악을 향한 그들만의 복수극, 이로운 사기의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이로운 사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이로운사기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이로움 / 천우희

타고난 예쁜 외모, 영특한 두뇌로 인해 어릴 때부터 주목을 받고 살았다. 5살에 백과사전 전집을 외웠고, 8살에 매스컴의 주목을 받더니, 10살에는 장학재단 '적목'의 선택을 받고, 가장 여리고 혼자인 아이들을 모아서 영재교육이라는 명목하에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무시하고 버리고, 약자를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는 이상한 교육을 받는다. 그러한 교육으로 인해 가족이라는 존재가 희미해졌을 때, 그녀 앞에 나타난 가족의 모습은 평소 알고 있던 모습이 아닌, 그리움에 가득한 부모님의 모습 그대로..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그녀는 존속살해범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교도소 안에서의 그녀는 요주의 인물, 교도관도 건드리지 못하게 된 그녀는 목표가 생겼다. 복수..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예쁜 소녀는 더 예쁜 성인이 되었고, 그런 그녀의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뉴스가 터졌다. 그 중심에 있는 순진한 변호사, 그를 이용하기로 한다. 그러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그녀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변호사 무영, 누구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이용할 수 있는 사기에 특화된 로움, 변호사 무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무영 / 김동욱

공감능력이 지나치게 높은 변호사, 변호사라는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 공감능력을 자제하는 치료를 받고부터, 예리하고, 냉철하고,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대화 능력으로 업계에 소문이 자자하게 되었다. 그때쯤,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10년 전 존속살해사건의 진범이 나타났다는 뉴스가 돌았고, 그 진범의 변호사를 맡게 된 무영, 그러나 결국은 그 자리는 사임하고 반대편 이로움의 변호를 맡게 되었다는 소문이 다시 돌았다.

 

변호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복수를 택한 이로움에게 그녀의 길을 막아서고, 때로는 대립하면서 그녀를 보호하는데, 그렇게 의뢰인과 공감할 수 있는 방식은, 바로 사기였다, 공감을 버린 여자와 연대하기 위한 무영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고요한 / 윤박

본투비 보호관찰관, 오로지 관심은 범죄자를 관찰하고, 그들을 갱생시키는 게 최대의 목표인 인간, 집도 차도 다 관심이 없다. 구겨진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서 일과 일상이 혼합된 삶을 산다. 그런 그의 열정 있는 과보호로 인해 전과자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에 3시간을 같이 달려가주고, 좀도둑의 보험금을 아득바득 챙겨 받게 하는 등, 그는 오로지 전과자들의 보호가 삶의 목표이다. 그런 그에게 이로움의 보호가 떨어졌다.

 

그녀와의 첫 대면에, 나를 필요로 하는군, 자신만만한 요한, 범죄의 근처에도 가지 못하게 하는 게 요한의 목표, 그녀 곁의 변호사가 좀 거슬리긴 하는데.. 그러한 무미건조한 삶의 그에게도 반전이 있었으니,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모재인 / 박소진

한무영의 담당의사, 온실 속의 화초처럼 모든 일상에서 힘들지 않게, 물 흐르듯 살아온 그녀, 생활에 불편함이 뭔지 모르는 그녀는 처음엔 호기심이었지만, 수많은 상처받는 사람들 속에서 진심을 다해 그들의 건강한 정신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이다. 그러나, 본인 역시 사람인지라, 퇴근 후의 허한 마음이 드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그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찾아간 곳은 '다정만화방', 그곳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감정이 앞서는 과공감 상태일 때 실패한 변호사에서, 치료 후 냉철하고 인정받는 변호사가 되기까지 3년간의 치료를 함께 한 우정이랄까, 마음이 애틋하고 뭐 그렇다.. 그리고 그와 연결된 이로움, 키드들, 그들의 공조를 보면서 그녀는 고민한다,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이 무리들과 얽히게 되면서 이 투쟁의 아군이 되어가는 그녀, 그런데,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종(種), 요한이 등장해 그녀의 안정적인 일상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데.. 자신도 모르게 깊이 엮여버린 이들과 함께, 삶의 장르가 변화되고 있었다. 

 

 

 

 

 

 

 

 

적목키드

 

정다정 / 이연 / 다정만화방 운영

평범한 외모만큼 무미건조한 표정, 무뚝뚝한 말투, 그러거나 말거나 식의 심플하게 사는 그녀는, 만화방 뒤편에 거대한 비밀 작업실을 가진 경력 20년 차의 해커이다. 적목의 키드이자 생존자, 이로움의 동갑내기 친구이지만, 친한 건지, 미워하는 건지, 믿는 건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이로움의 출소 직후 도와주기로 하지만, 그녀가 데리고 온 무영으로 인해 심플했던 알고리즘 속에 변수가 생겼다. 무영의 등장만으로 희망을 본 그녀, 우리 같은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구나.. 우리는 이 사람을 지켜야 한다, 아니 우리 모두는 서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우리 모두는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나사 / 유희제 / 나사카센터 운영

본명은 나수호, 나사카센터 엔지니어, 불량한 외모와는 달리 인간적이고, 호탕한 웃음, 놀고먹기 좋아하는 외향형의 인간, 아버지의 카센터를 물려받은 효자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실상은 담배, 알콜, 카드등.. 중독되는 그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멈추기는 쉽지 않았다. 삶의 재미와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 적목에서 만났던 꼬맹이 로움은, 어려도 카리스마 있었던 그 자체로 리스펙 했지만,  어차피 삶은 각자도생, 고통의 연속이다.

 

폭력과 채찍 앞에서만 굴복했던, 그런 그에게도 갱생의 기회가 있을지.. 누군가 손을 내밀어줄까?  

 

 

 

링고 / 홍승범 / 투두심부름센터 운영

본명 박해동, 이로움의 가장 친근한 친구, 로움덕에 살아남은 적목키드 중의 하나이다.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언어적 재능이 있었고,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큰 수술로 인해 거덜 난 집안살림 때문에 스스로 들어간 장학재단이 하필 적목이었다. 거기서 로움을 만났고, 몸이 약한 그는 항상 징벌의 대상이었으며, 폐기될 위기에 처한 그를 구해준 게 로움이다.

 

로움 출소 이후, 동경인지, 사랑인지 모를 은혜를 갚으려 한다. 니들도 알지? 내 목숨 하나는 이로움 거라는 거..

 

 

유일, 유능(김명찬) / 투두심부름센터 직원

심부름센터의 막내들, 웬만한 형제들보다 다르게 생긴 이들은 이란성 쌍둥이 형제, 밝고 붙임성 좋은 형 유일, 과묵한 성격의 동생 유능, 링고의 오른팔, 왼팔을 자처하는 만능 심부름꾼이다. 익히 들어왔던 전설 같은 이로움을 마주하고도 태연한 그들, 사장은 이로움에게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니, 우리는 그 사장을 지켜야 한다.

 

 

 

 

 

무영의 로펌과 가족

류재혁 / 최영준 / 검사

딱히 사명감도 자존심도 없는 회사원 같은 검사, 지긋지긋한 주말부부생활, 아이들의 잦은 전학으로 서울에서 살고 싶은 소시민적 열망이 가득한 생활형 검사이다. 무영과는 로움의 사건으로 만났지만, 알고 보니 군대 선후배 사이, 군부대의 무영의 활약상을 익히 들었던 터, 무영과는 검사와 변호사의 개와 고양이 관계가 아닐까, 했는데.. 묘하게 상생하는 관계, 더 나아가서는 동료가 되어 버린다.

 

 

 우영기 / 윤병희 / 기자

모란일보 기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을 대기자를 꿈꾸던 그는 완벽한 외모와 인기 변호사인 무영이 정치인으로 가지 않을까.. 그 기세에 탑승해 볼까, 그의 곁에서 맴돌며 그를 지켜보던 중,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끌려 무영을 도와 적목을 뿌리로 한, 거대 게이트 추적에 동참한다.

 

 

강경호 / 이해영 / 변호사

무영의 멘토이자 롤모델, 무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아들처럼 아낀다.

 

 

하재석 / 무영부

무영의 아버지, 인생 한방을 추구하다가 큰 사기를 당한 뒤, 잠적한 지 오래다.

 

 

 

박자영 / 무영모

무영의 유일한 기댈 곳인 어머니, 가세가 기울며 무영을 떠났다.

 

 

 

박규 / 이창훈 / 변호사, 박앤큐 로펌 운영

무영이 속한 로펌의 대표, 금수저 출신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교내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들을 대신해 선두에 선 무영을 발견하고, 법조인으로서 가져야 할 양심에 대한 영감을 받는다. 이후, 로펌을 설립하고, 군 제대 후 바로 무영을 영입한다.

 

그러나, 한 사건을 반년이상 붙들다가 무너지고, 사람부터 살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받게 하고, 그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지만, 지금의 변해버린 무영이 행복해 보이지가 않는다. 다 내 탓인 듯, 마음 한 구석이 아프다.

 

   

 

조재훈 / 변호사

로펌대표 박규와 시도 때도 없이 아웅 다웅하는 사이, 놀기 좋아하고 뺀질거리는 캐릭터이지만,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다.

 

 

박인영 / 사무장

박앤큐 로펌의 사무장, 살짝 부족한 부분이 있는 대표 변호사와, 쉽지 않은 무영, 조변을 건사하며 보좌하는 로펌의 만능살림꾼이다.

 

 

 

 

 

 

적목재단

 

회장

신원미상,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재단의 아이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 괴물, 로움과 키드들을 괴물로 만들어낸 악마 같은 멘토이다.

 

 

 

장경자 / 이태란 / 나비스웰빙 대표

미인대회출신, 화려한 외모로 사교계의 유명인사였던 그녀는 불의의 사고 이후 해외로 나가 기반을 다진 마케팅기업 '나비스웰빙'으로 대한민국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녀의 남편은 전 적목재단의 대표, 남편의 자살로 인해 현재는 미망인이지만, 경호실장 제이와 오랜 기간 내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적목시절부터 로움은 참 거슬리고 불편했던 존재, 나비스 웰빙으로 '회장'의 비전을 실현하려는 그녀의 욕망을 위해, 로움과는 필연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제이 / 김태훈 / 경호실장

나비스웰빙의 경호실장, 적목의 가장 오래된 초대키드, 유일하게 아직까지 적목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 그 이유는 내연관계인 연인 장경자 때문이다. 10년 전, 로움의 사건 때 장경자의 편에 선 이후, 10년 만에 키드들과 대면하게 되자, 마음에 남은 죄책감으로 인해 키드들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예충식 / 노숙자

전 사채업자, 현 노숙자, 금성시 사건의 진범이다. 10년 동안 몰래 숨겨 놓았던 흉기와 함께 체포되자, 순순히 자수한다.

 

 

신기호 / 전 대학교수

대학교수 출신, 현재 호스피스에서 투병 중인 금성시 사건의 공범으로, 예전 적목재단의 간부였다.

 

 

 

안채홍 / 적목 이사장

장경자의 남편, 적목 장학재단의 이사장, 직업군인 출신으로 정계진출을 꿈꾸다가 10년 전 의문투성이의 죽음을 맞았다.

 

메신저 / 신원불명

회장의 전언을 전달하고, 지시한 범죄를 처리할 유령들을 모집하는 최측근

 

 

 

서계숙

빚 때문에 친구들에게 아들을 입양시킨 명훈의 친엄마, 아들 명훈이 사망하자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법원 앞에서 1인시위를 한다.

 

 

 

유명훈 

가정형편 때문에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계숙의 아들, 양부모와 떠난 여행에서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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