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은 2023년 방영예정인 MBC의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가상 역사극으로 병자호란 속 연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드라마입니다. 오랜만에 사극에서 만나는 남궁민의 연기가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기본정보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
제작사
MBC 드라마 연인의 제작사는 MBC드라마 본부 입니다.
감독, 작가
연출은 <검은 태양>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 극본은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집필한 황진영 작가입니다. 황진영 작가는 역사 전공으로, 현재까지 집필한 모든 작품이 사극입니다.
방송예정일, OTT스트리밍
방송은 2023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다시 볼 수 있는 OTT는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됩니다.
등장인물
이장현 (남궁민)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 사교계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천연스러운 장난기 속에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지닌 복잡한 인물 이장현.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았기에 그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던 장현은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 못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된다.
유길채 (안은진)
곱게 자란 양가 댁 애기씨. 세상의 중심은 나요, 세상 모든 남자의 사랑도 자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앙큼새촘도도한 인물이었으나, 전쟁의 풍화를 겪고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점차 성숙해진다.
남연준 (이학주)
성균관에서 수학 중인 전도유망한 유생. 군자의 길을 가는 것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 그에게 있어서는 임금에 대한 충심도, 백성에 대한 사랑도 진심이다. 오랫동안 자신의 충심을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어 했던 남연준은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주저 없이 병화 속으로 뛰어든다.
경은애 (이다인)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수많은 풍파를 겪으면서도 남연준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낸다. 앙큼새촘도도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
드라마 캐스팅 여담
남궁민은 <구암 허준> 이후 10년 만의 사극이라 기대감이 아주 커지는 드라마입니다. 남궁민과 김성용 PD는 <검은 태양> 이후 두 번째로 같이 하는 작품입니다. 김성용 감독이 대본을 읽다가 어느 순간 글 속의 '이장현'이 '남궁민'의 얼굴로 그려졌고, 바로 전작을 함께 했기에 제안하기가 조심스러웠지만, 깊은 고민 끝에 시나리오를 전달하니 사흘 만에 연락이 왔다, 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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